지리산다원1 올봄, 진짜 녹차를 마시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! 수제 햇녹차가 사라지기 전에 5월은 햇녹차의 계절입니다. 지리산 다원에서 직접 경험한 수제 녹차 이야기와 우전, 세작 등 녹차 등급의 차이, 그리고 사라져가는 수제차의 현실을 소개합니다.봄의 향이 찻잔에 스며드는 순간지금, 녹차를 마시기에 가장 좋은 계절서울 거리의 나무들이 연둣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이 계절, 공기 중에는 초록 내음이 가득하죠. 그런데 여러분, 이맘때가 바로 햇녹차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? 마치 햇사과, 햇감자처럼, 녹차도 ‘햇녹차’가 있습니다. 그해 첫 수확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신선한 차죠. 제가 느끼기엔 이 햇녹차를 마셔야만 진짜 한 해가 시작되는 기분이에요.지리산에서 마주한 차의 진짜 얼굴찻잎을 덖고 비비고 말리는 5주간의 일기올해는 마음만 담는 데서 그치지 않고, 아예 지리산 다원으로.. 2025. 5. 24. 이전 1 다음